내 골이 치사하다고?

Posted at 2007/02/21 08:09 // in entertainment // by 디자이너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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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치사하다고 쪼렙들아? 맞아볼래?

 UEFA Championship League : Qualifying Round - Lille OSC vs Manchester United.

 맨유와 릴의 경기. 맨유로서는 힘든 원정경기였다. AC밀란의 팬인 나로서는 그쪽 경기를 더 보고 싶었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 AC밀란의 경기는 없고 레얄마드리드의 경기를 녹화중계방송을 하고 있다. -_-;

 일단 긱스의 프리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셀틱과 0:0무승부를 가지게 된 밀란에게 애도.
 쉐바, 왜 첼시가서 고생하고 .. 밀란에 그냥 있지. 이번에 이적한 호돈신덕분에 그나마 좀 안심.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맨유와 릴의 경기는 Manchester United 1 : 0 Lille OSC 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 83분에 터진 긱스의 프리킥 골. 자세한 장면은 아래와 같다. 언뜻보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평소 축구에 대한 대단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심판이 병신같아 보이고, 긱스가 치사해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긱스의 대단한 경험과 재치와 정확한 프리킥능력에 찬사를 보내야 마땅한 장면이다.

 장면을 보면 주심은 긱스에게 프리킥 위치만 지정해준다. 보통 많은 축구경기에서는 심판이 휘슬을 불고나서 프리킥을 차게 되는데, 여기서는 왜 그냥 찼고 심판은 그걸 골로 인정한 것이다.

 왜 이런 장면이 인정되느냐는 다음과 같다.

 A. 프리킥시 수비수는 프리킥 지점으로부터 반경 9.15미터 떨어져야한다.

 B. 수비수의 위치가 9.15보다 가깝다고 판단될 경우/수비수가 프리킥을 방해할 경우 공격수는 심판에게 수비수의 위치를 재조절할 것을 주문할 수 있다.


 B-1. 공격수가 심판에게 수비수의 위치조절을 주문할 경우 심판은 공격수의 행동을 중단시키고 수비수의 위치조절이 끝날때까지 대기시킨 뒤 휘슬소리와 함께 게임을 다시 진행한다.

 B-2. 공격수가 수비수의 위치에 대한 항의를 하지 않을 경우 심판은 프리킥 위치만 정해줄 뿐 경기의 재개에 대한 다른 신호는 하지 않는다. 이때 공격수가 프리킥지점에 공을 놓고 손을 땐 뒤에는 언제든지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이 룰에 따르면 긱스의 프리킥은 분명 반칙이라거나 치사한 게 아니다.

 우리는 흔히 위험지역에서의 프리킥 장면에서 수비하는 팀의 선수들이 괜히 프리킥 지점으로 와서 심판이나 상대편 선수와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긱스의 골과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데, 릴 선수들은 어찌된 일인지 자기들끼리 수비위치를 조절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 긱스는 정확한 프리킥으로 득점한 것이다.

 다소 억울한 장면이기도 하지만 "규정상 문제는 전혀 없다."

 릴 선수들은 이런 경험을 기초삼아 앞으로 위험지역에서의 프리킥에는 잘 대처해야 할 것이다.

-the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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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08:09 2007/02/21 08:09

Need for Speed : Carbon.

Posted at 2007/02/20 19:15 // in entertainment // by 디자이너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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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80의 힘으로 풀옵션 - 1280x1024에서 플레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험삼아 돌려봤는데, 이거 꽤 재밌다. 전작인 Most Wanted는 별로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 Carbon은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InitialD가 생각나게 만드는 협곡미션이라던지, 내가 좋아하는 Lamborghini 차종이 등장하는 부분이라던지 나를 이끄는 요소가 다양하다.

 커리어모드에서 람보르기니 한대 장만했다. ㅋ XBOX360 Controller를 구입해서 더욱 재밌게 즐기고 있는 Carbon .. 하지만 나에겐 역시 FPS가 더 어울려.

-the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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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19:15 2007/02/20 19:15

박지성 06-07시즌 2호골!

Posted at 2007/02/11 01:05 // in entertainment // by 디자이너안느
 찌! 찌!

 초반부터 공간침투능력을 돋보이며 첫 슈팅과 두번째 슈팅을 기록하더니, 기어이 골을 기록한 박지성. PSV 시절에는 헤딩골도 좀 많이 본 것 같은데 맨유에서는 별로 기억에 없다.

 에브라가 한국팬들에게 롤러브레이드(-_-)를 선물받았다고 하는데, 그걸 어시스트로 되돌려주다니 .. 참 ..

 그나저나 두번째 골을 기록한 플레쳐는 정말 신기한 선수다. 항상 클로킹 모드에 있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짠! 하고 나타나 골을 기록한다. 분명 깜짝파티매니아일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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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01:05 2007/02/11 01:05

Rainbow Six : Vegas.

Posted at 2007/01/15 23:56 // in entertainment // by 디자이너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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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최근에 출시된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인 [레인보우식스:베가스].

 카스 이후에 "최고의 밀리터리FPS"라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퀄리티 높게 제작된 게임이다. 그래픽도 그래픽이거니와 게임구성 자체도 굉장히 튼튼하게 잘 되어있다.

 기존의 FPS가 총구만 앞에 들이대는 반쪽짜리였다면, 레인보우식스 베가스는 엄폐물에 대한 활용도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정말 자신이 전장에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만큼 잘 구성된 액션들이 베가스가 내놓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하겠다.

 예를 들어 문이 있다고 한다면 문을 열기전에 문옆에 기대어 Snake Cam으로 문 안쪽을 살피고 해당 지형을 보고 어떻게 움직일지 결정한다면 팀원에게 지시(혹은 상의)한 뒤에 적들을 제압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물론 람보타입의 우두두두두두- 하는 러시타입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조금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이다. FPS의 발전이 울펜슈타인->둠->퀘이크/언리얼/언토->하프라이프에 이르러서 시네마틱하게 만드는 것이 트렌드였다면 이것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게임내에서 사용자에게 마우스와 키보드의 인터페이스로 얼마만큼 자연스러운 액션을 구사할 수 있게끔 만드느냐 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한 게임이 레인보으식스:베가스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소 사양이 높지만, 유려한 그래픽을 보는 재미. 현장감 넘치는 효과들. 그리고 만족스러운 사운드.


 10점 만점에 9점. -1점은 무기간의 특성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명확하지 못하다는 것 정도.

-the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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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23:56 2007/01/15 23:56

박지성 첫 Goal, 첫 As.

Posted at 2007/01/14 00:57 // in entertainment // by 디자이너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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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반이 끝난 상태.

 오늘 박지성은 평점 8점에 어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움직임도 좋고, 골과 어시 공격포인트를 두개나 올린 전반활약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세번째 C.호나우두의 골도 박지성의 부지런한 움직임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오늘의 MVP는 전반활약만으로도 박지성에게 주어질 수 있다.

 정말 반갑다. 박지성의 골, 박지성의 어시스트.

 이걸 보기위해 매번 맨유의 경기를 보는 것이지.

-the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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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4 00:57 2007/01/14 00:57

?! 글쎄 .. Death Note - the Last Name.

Posted at 2007/01/13 01:36 // in entertainment // by 디자이너안느

개인적으로 만화나 게임을 영화화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봤을때 부정적인 성과가 비율적으로 더 많다고 본다. 그런 내 편견에 또 한번 설득력을 실어준다고 생각되는게 이 [데스노트 - 더 라스트 네임]이다. 데스노트의 만화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라이토와 L의 끊임없는 두뇌싸움을 흥미있게 이끌어낸 시나리오에 있기도 했지만, 사실 필요한 건 그 유명한 라이토의 썩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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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정들이지. ㅋㅋㅋ


하지만 1편부터 느꼈던 사실이지만, 라이토역을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 (藤原龍也, Tatsuya Fujiwara)에겐 이런 포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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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얼굴에 만화에서의 라이토의 썩소가 나올리가 .. 좀 더 배우선정에 신경썼어야 ..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정말 아쉬웠다. 참고로 더 라스트 네임 이후의 데스노트 영화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번 작으로 완전히 마무리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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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 역할을 맡은 마츠야마 켄이치 (松山ケンイチ, Kenichi Matsuyama)는 상당히 어울렸다고 본다.


결론을 내리자면 '만화를 모르고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지 몰라도, 나쁜 점수는 내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만화를 아는 사람'이라면 데스노트의 배우,연기,구성에 그렇게 공감을 느낀다거나 만화에 대한 향수를 만족시킬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본 영화치고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theAhn

덧.
부록으로 데스노트패러디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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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01:36 2007/01/13 01:36

Death Note - the Last Name (감상전)

Posted at 2007/01/12 15:24 // in entertainment // by 디자이너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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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Note - the Last Name.



영화에 관련된 정보는 여기 -> http://www.deathnotemovie.co.kr/



동생이 1년에 한번씩 집에 내려오는데, 이번 달이 그 달이다. 그래서 가족끼리 영화를 보기로 했다. 일본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동생 덕에 이번에 개봉하는 [데스노트 - 더 라스트 네임]을 보게되었는데, 지금 막 갈 참이다.

데스노트 만화는 재밌었으나, 영화(1편)는 비교적 재미없다고 생각한 나로서는 그렇게 땡기는 건 아니지만, 공짜로 동생이 보여준다니까. ^.^

그럼 다녀와서 감상문을 작성하겠다.

-theAhn

-the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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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15:24 2007/01/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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